두번째 젠 단식원
아침마다 삼키는 소금물도, 오랜시간 하는 찜질들도
시기마다 찾아오는 공복감과 음식들의 생각도 힘들지만
모든것을 버틸 수 있게 해주는 아름다운 풍경, 애교 많은 동물 친구들
내 눈에 슬기로운 의사생활 5인방 같아 보이는 원장님, 부원장님, 재국선생님의 든든함
그리고 시기 마다 채워지는 사람들의 온도와 소통들
올때마다 마치 산속에 템플스테이 온 듯 평온함과 일상에서 찾기 어려운 여유를 느끼고 돌아간다.
언제 가더라도 따듯한 밥 한그릇 내어주시는 어머니 처럼 포근하고 인간미 넘치는 곳
이곳을 지키는 분들, 이곳을 스치는 분들 모두
건강하고 오랜동안 평온하시길 진심으로 바래어본다.
눈만 조금 돌리면 온통 아름다움이라..
몸도 마음도 아니 비워질 수 없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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