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02-18 17:52
우리문화연구소 식구들 모두 사랑해요~~~
|
글쓴이 :
조해인
 조회 : 3,035
|
너무나도 생소하기만 했던 첫 입소날.
일산이란 곳이 처음이었던 나는 그만 이곳 단식원을 찾는데 헤매이고
말았더랬다.
마음 속
깊이 굳은 다짐을 되새기며 드디어 입장!! 너무나도 따뜻하게
맞아 주시는 울 원장님과 곽샘(일명:곽마마).
드디어 나의 일과가
시작했도다!
나보다 먼저 입소한 언니들이 하나하나 친절하게 가르처주시고 챙겨주시고 이곳 우리문화연구소에서 가족보다 더한 애정을 느끼기
시작하였다.(자령언니,같은 방 윤희언니,소라언니와 이름이 기억이 나지않는 언니들 모두 쪼아!!)
생각보다 힘이 들지 않고 오히려 이 생활을
즐기는 나 자신이 하루하루
신기하게 느껴졌다.
하루 일상은 비슷하였지만 나에게 있어서는 소중한 시간들이었다.
먼저 입소했던
언니들이 하나둘 나가고 새로운 언니들이 들어오기
시작하였다!
이번엔 내가 나서서 도와줄 차례가 온 것이다!
열심히
도와야지~라는 생각에 나까지 저절로 힘이 솟는듯한 이 기분~*
나와 한 방을 쓰게 된 소희언니-- 어쩜 이리도 쿵짝이 잘 맞을까 언니와
있으면 저절로 웃음이 난다.^^
(아! 9일째인 어젯밤에 원장님,언니들과 나눈 대화가 너무너무 즐거웠던 생각이 떠올랐다. 좋은 말씀
감사해요 원장님~~~)
우리 곽마마 막내라고 이것저것 항상 챙겨주고 투정도 받아주고시고
언넝 좋은 인연이~^^ 우리 임파파(잡기에
까지도 능하신!) 듬직한 나의 파파 연구소의 버팀목! 항상 미소가 가득가득 하신 파파~*
울 봉샘! 우리 병
고쳐야하는데-공주병(?!)약도 없답니다~
마지막으로 울 원장님! 이런 말해도 되나? 넘 귀여우세염~꺄~
나를 애기라고 불러주시는
원장님 - 저 진짜 원장님 애기하면
안될까요?^^ 열흘을 마친 지금 몸도 마음도 피부도 정신도 좋아져서 기분이 최고-!! 보식 잘해서 살
더 빼고 이뿐 모습으로 짜잔~하고 나타나야지^^ 이상하게 섭섭하지가 않다.
왜냐면 우리 문화연구소 가족들은 못 볼 사이가 아니기
때문에~*=
"우리 식구 모두 I LOVE YOU~"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