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한방단식원

체험수기

 
작성일 : 14-02-18 17:45
딱 5일만 더했음 좋겠는데...
 글쓴이 : 이쁜지혜
조회 : 2,595  
지혜, 21세, 10일 단식

와~ 벌써 10일이 지났어요.
70kg 대에서 60kg대로 두달 전 우리한방단식원에서 살을 빼고
원장님이 알려주신대로 보식을 했더니, 살이 찌지 않았답니당.
그리고 이번 2번째 단식은~! 짜자잔!!  59kg이 됐어용^^

치마로 입구~ 너무너무 좋아요 ~!
맛있는 효소 덕에 시험기간임에도 활기차게 다닐 수 있었답니당.
집에 가서도 효소 먹고 싶은 거 아닌가 몰라요 ㅋㅋㅋ

아참, 지난번 단식 이후에 오랫동안(어릴 적부터) 앓던 상처나는
질환이 사라졌어요. 조금만 피곤해도 혀나 입안이 헐고 피가나서
성우지망생인 저에게 치명타였는데, 단식 이후에 한번도 입안이
헌적이 없었답니당. 이번 단식 이후엔 어디가 치유될지 기대^^

언니들이랑 재미난 연애이야기 하는 것도 즐겁고 ㅋㅋ
원장님이 들려주시는 몸에 대한 이야기도 넘넘 재밌어요.
무조건 굶는다고 살이 빠지는게 아니라, 내 몸에 귀를 기울여서
뭘 필요로 하는지 알고 이해하면서 살을 뺄 수 있어 몸을 상하게
하지 않아서 너무 좋다^^

정말 학교 수업만 아니면 5일만 더하고 싶당 ㅠ_ㅠ
시간이 왤케 빠른지...원장님, 곽쌤 넘 아쉬워용 ㅠ_ㅠ

더 이뻐져서 놀러올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