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한방단식원

체험수기

 
작성일 : 14-02-18 17:41
빵을 줄여야겠다..건강을 위해서도..
 글쓴이 : 지워니
조회 : 2,781  
제 친언니가 단식을 하고 몸이 많이 좋아져서 언니의 소개로 마산에서 서울까지 올라오게 되었다. 단식을 경험한 첫번째 이유가 위가 너무 안 좋아서 피부에 안 좋은 독소들이 많이 올라오고 밥을 먹어도 잘 체하고 해서 식급관을 고쳐 체질개선을 하기 위해서였다.

내 체질에는 밀가루 음식이 안 맞는다는거도 알고 있지만 빵을 너무 좋아하는 관계로 먹지 않을 수가 없어서 때로는 좋아질 수가 엇었기 때문에 이번이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왔다.

배고픈거는 잘 참을 수 있었지만 위가 안 좋은 관계로 아무 것도 안 먹어도 배가 더부룩하고 답답했다. 하지만 매일 규칙적으로 생호ㅘㄹ하고 산책도 하고 하니 속이 점점 편해졌다.

처음에 왔을 때 장청소를 한다고 빛소금을 먹었는데 평소에 변비가 심해서 그런지 빛소금은 남들보다 2배 정도로 먹었는데도 화장실은 못 가고 몸이 붓기 시작했고 몸이 너무 무거워져서 아무 것도 하기 싫었다.

몸무게도 빠지지는 않고 늘어나니깐 솔직한 심정으로 뛰쳐나가고 싶었다. 그런데 원장님과 곽선생님의 따뜻한 보살핌으로 나날이 몸 상태는 좋아져갔고 살빠지는 것도 눈에 보이기 시작했다.

진짜 단식원이라는 느낌보다는 가족같은 느낌이 들어 너무 편하고 좋고 언니들도 너무너무 잘해주셔서 시간이 지나도 10일 동안의 일은 절대 잊지 못할거 같고 사람들이 너무너무 그리울 거 같다.

단식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보식도 중요하니깐 원장선생님이
알려준대로 해서 건강도 지키고 이 체중 그대로 유지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다.

단식을 했던 사람들의 말을 들어보면 보식기간을 잘 못지키고 과식을 해서 원래 몸무게의 2배 정도가 된다고 하는데 나는 철저히 해서 후회할 일은 만들고 싶지 않고 자신있다..

단식은 1년에 한번 해주는게 좋다니깐 시간이 된다면 살 뺄 목적이 아니라 건강을 위해서 꼭 다시 오고 싶다.

원장님의 환한 미소가 차타고 가면서도 잊혀지질 않는다.
원장님 곽선생님 덕분에 단식기간이 그리 힘들지 않았던 것 같다.

다음에 만날 날을 기억하며 잘 지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