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한방단식원

체험수기

 
작성일 : 14-02-18 17:38
좋은 결과는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글쓴이 : 은지
조회 : 2,701  
산에서 근무하던 나는, 열흘 간의 휴가를 값지게 쓸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던 끝에 우리한방단식원을 찾기로 결심했다.
(늘 마음에 두고 있었던 곳이다.)

첫번째 건강,
두번째, 정신적인 스트레스 해소,
세번재 비만해결을 위해서 찾았던 단식원
(일상에서 벗어난 자유, 그 자체였다.)

하루, 이틀... 처음이 가장 힘들었지만, 날이 갈 수록 적응이 되었고, 집처럼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었다.(정말루) ^^;

원장님의 땨뜻한 배려와 같이 생활하는 친구, 동생, 언니들과도 정이 들어서 아쉽지만 많은 것을 느끼고, 보고, 배웠던 시간들이었던 것 같다.

누군가 처음 들어와서 혹은 단식을 마치면서 이 글을 읽는 사람이 있다면, 도움이 될 수 있는 조언을 하겠다.

단식을(먼저 경험한 사람으로서) 너무 욕심을 부리지 말라는 것이다.
열흘 만에 10kg을 감량한다든지, 몇 킬로그램을 꼭 빼야겠다는 생각은 당신을 조급하게 만들 뿐아니라 정신건강에도 안 좋고 마음도 괴롭다는 사실.

무슨 일이든지 간에 시간과 노력, 당신의 의지와 인내, 오기로 생활하다보면, 몸의 변화 뿐만 아니라, 당신의 마음도 성숙하고, 단단해져 있는 보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당연히, 그 때쯤이면 몸무게도 빠져있다는 사실(즐거운 생각)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당신을 자유롭게 할 것입니다.

좋은 결과는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것이겠지요.  무엇보다도 우리한방단식원의 "요가" 수업은 꼭 지켜서 열심히 공부하세요. 하루 한번이라도 좋으니(무지한 운동보다도) 더욱 효과를 볼 수 있을 거예요.

몸도 가벼워지고 유연해지는 결과를 얻었답니다.
원장님이 가끔 들려주시는 "퓨전음악"은 요가수업의 최고였습니다.
좋은 추억을 간직하고 돌아갑니다.

모두들, 파이팅하시고, (힘내서) 성공하시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


은지, 28살, 2006년 3월 14일(10일 단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