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한방단식원

체험수기

 
작성일 : 14-02-18 16:58
아쉽지만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며...
 글쓴이 : 태정
조회 : 2,345  
한번해본 경험으로 잘할 수 있을꺼라 생각하고 무작정 찐 살을 빼려고
겁없이 왔다가 처음엔 많이 힘들었지만 정말 좋은 시간이었다.
겨우 하루를 남기고 간다는게 좀 아쉽긴 하지만 9일동안 나의 의지력을 알았고 가족의 소중함도 알았다.
무엇보다도 나의 짜증,게으름을 받아주신 선생님들을 알게 되어서
너무 좋았고 같이 몇일간을 함께했던 언니들,친구를 만나서 좋았다.
단식 첫날은 소금과 물을 많이 마시느라 많이 힘들었지만 체력은 아직
남아있어 참을만 했다.
3일과 4일째에는 많이 힘들었는데 선생님들이
도와주셔서 참을 만(?)했다.
그래도 매일 저녁 사우나를 가서 한결 몸이 가벼워져서 기분이 좋았다.
막상 내일 간다고 생각하니 하루 다 채울껄 하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솔직히 집에가고 싶은 마음이 더 앞선다.
나가서 보식도 열심히 하고 살을 더 예쁘게 빼서 꼭 다시 선생님들
뵈러 놀러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