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한방단식원

체험수기

 
작성일 : 14-02-18 16:49
너무 빨리 흘러간 일주일
 글쓴이 : 민희
조회 : 2,682  
2005.10.7(금)

일주일 전 집에서 이것저것 짐을 싸고
홍대역에 내려 무거운 짐을 "끙끙"대며 단식원에
들어왔을 때가 기억이 나여!

첫날엔 언제 일주일을 보낼까란 막막함.. 초조함..
불안감이 많았는데요. 너무나도 자상하시고 엄마같으신
원장님과 좋은 분들.. 친구들을 만나고
같이 생활을 하고 지내다 보니 어느덧 일주일이란
기간이 너무나도 빨리 흘렀네여...

좀더 여기에서 지낼 수 있는 상황만 된다면 며칠 더
지내고 싶은데...
아쉬움이, 여운이 남아요...

그래도 요기에서 생활함에 다시 자신감을 갖게 되었고요.
나도 이제 할 수 있다는 도전의식도 생기게 되어서
좋은 기회가 되었던 거 같아여.

앞으로 밖에 나가서도 여기에서 했던 생활들의
연속이라고 생각하고요.
보식도 열심히 해서 더 이쁜 모습으로 보면 좋겠어요.

또, 얼굴경락 정말 해보고 싶어요..
여유가 생기면 "꼭"받으러 올께요.
잘 지내시고요..
나중에 궁금한 점이나 도움이 필요할 땐
원장님께 전화드려서 상담받아도 되져??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