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한방단식원

체험수기

 
작성일 : 14-02-18 16:33
팔년만에 다시 만난 단식으로의 초대-2
 글쓴이 : 고독한 위…
조회 : 2,688  
팔년만에 다시 만난 단식으로의 초대-2

...우리한방단식원...

인연이 있어서 머물렀을 것이다.
스스로 미인임을 자랑하시는 유머있으신 원장님.
그리고 단식회원 한분한분께 물심양면 자상히 돌봐주셨던
걺은 두분의 남자 선생님들...
너무 수고하셨구요.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고통을 무릎쓰고 아름다운 삶을 찾으려 들어오신
큰 언니를 비롯한 앞길이 창창한 우리 젊은 언니들...
분명 아름다워 질겁니다.. 염려마세요...

나무 재루를 가르쳐준 스승이 있었습니다.
그 스승과 제자는 나무타기 고수입니다.
그러나 항상 스승은 충고하지요...
나무재주를 부릴 때 항상 조심하라고...

그러나 제자는 더욱더 현란한 재주로 관객을  더욱더
감동시키려다 교만해진 제자는 나무에서 떨어져
다시는 나무 위에서 재주를 부릴 수가 없었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단식. 무척 힘들고 고통스럽다 하더라도 한치의 오차도 없이
원칙대로 실행하셔서 모두들 좋은 결과가 잇기를 진정으로 바랍니다.

살아간다는 것은 때로는 힘드록 어렵지만
인생만큼 아름다운 것은 없습니다.
삶이 아무리 힘드록 어려울지라도
차라리 그것이 아름다움이라 여기며 살아가기로 해봅시다.

한번밖에 없는 인생
인간은 누구나 행복해질 권리가 있습니다.

진한 커피 한잔이 블루스 음악이 생각나는 한여름 밤이군요...
이제 단식으로의 초대가 끝나면...

진한 위스키 한잔이 블루스 음악을 들을 수 있겠군요...후후
그동안 즐거웠습니다.
모두들 행복하세요...

2005.8.5日 10日 단식을 보내면서

고독한 위너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