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한방단식원

체험수기

 
작성일 : 14-02-18 15:49
잊기 어려운 10일
 글쓴이 : K.H.Y
조회 : 2,767  
2005年 1月 18日 화요일  K.H.Y

어색하게 가방을 놓고 어설프게 행동한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내일이면 퇴소를 하게 된다.
단식원에서의 10일은 아마도 잊기 어려울 것이다.
그동안의 쌓였던 피로와 스트레스를 잊고 지냈으니깐.

그만큼 개성넘치는 동기들과 서로 즐겁게 하루하루를 잘
보내왔었단 말이고, 특히 선생님들께 감사를 드리고...

작고 자잘한 일부터 우리의 사소한 불만까지 넉넉한
미소로 누구에게나 친절히 대해주신 곽선생님.
너무나 알기쉽고 자상하게 차분차분히 한명 한명
다 교정해 주시고 가르쳐 주시는 요가 박선생님,
건강체크하시는 남선생님, 경락언니 등등...

나는 아침요가, 저녁요가는 물론 산책, 사우나, 운동기구 등등
알뜰히 사용하였고, 몸이 늘어지지 않게 TV볼때 조차도 복부
초음파 관리기를 사용하다 6일만에 7kg을 감량하였다.
허나 조금 먹은 것이 어떻게 3kg으로 늘게되었고, 회복은 쉽지 않았다.

여러분도 한눈파시지 말고 성공하셔서 아름다운 한해를
맞이하시기를 빈다 !

난 큰 것을 얻어간다.
명상과 하루의 피로를 개운히 풀 수 있는 요가 !
참 좋은 다이어트라고 생각한다.
올 한해 아름다움을 되찾아서 기쁜일들 많이 생기시기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