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한방단식원

체험수기

 
작성일 : 14-02-18 15:38
단식 4일째
 글쓴이 : 아자!
조회 : 2,529  
1차 고비가 3~4일째라더니..
불면증과 함께 두통이 오고 손가락 움직일 힘조차 없다
로봇도 충전이 필요한듯...
처음으로 요가와 산책을 빠지고 기본프로그램 대신 된장뜸질과
추나, 위청소를 했다
서서히 아픈곳이 나타난다하더니
난 허리로 왔나보다
허리와 어깨에 부황을 뜨는데 뭉텅뭉텅 어혈은 어찌도 많이 나오던지..
몸은 힘들고, 가끔 내가 왜 돈들여 이고생을 하나 하는 생각도 들지만
너무 늦기전에 들어와 아픈곳도 고치고
더불어 다이어트도 되니 얼마나 다행스럽고
고마운 일인지..
처음 단식을 권해준 친구가 새삼 너무나 고맙다
제발 오늘밤엔 불면증에 시달리지않고 잠좀 잤으면...
두손모아 기도하며 이만 잠을 청해보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