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한방단식원

체험수기

 
작성일 : 15-03-09 22:57
10일 해독단식을 마치고
 글쓴이 : 김미애
조회 : 7,039  

내 나이 50 무엇인가 변화가 필요했습니다.

객년기 증상으로 이곳 저곳 안 아픈곳이 없이 아파도 오고, 몸도 마음도 만신창이가

되어 무엇인가 탈출구가 필요했습니다.

무엇이 좋을가?

목욕탕에서 우연히 이곳 단식원 이야기를 듣고 두려움반 기대반중에서 사실 두려움이

더 많았습니다.

한끼만 먹어도 손발이 떨리고 현기증도 나고 해서 처음에는 원장님과 상담만 10번 넘게

하고 먹고 하는 방법이 없는가?

혈압도 있는데 문제는 없는가?

이것 저것 물어보고 다시 물어보고 했습니다.

많이 힘들지 않다고도 하고 원장님 말씀이 실례도 가고 상담하면서 편하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정말 2일 3일 안먹고 차만 마시고 소금만 먹는데 힘들지 않고 몸도 가벼워지는 느낌이 좋더라고요.

근데 4일째 내가 너무 쉽게 생각한것인가?

원장님 말씀 대로 몸살이 나고 아무것도 할수가 없고 아파서 눈물만 나더군요.

하루종일 진행되는 프로그램에서 2일간은 그냥 누워만 있었는데, 6일째 되는날 어깨부터

발끝까지 힘이 붙는것같더군요.

이래서 사람들이 단식을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후에는 8일 단식했는데, 15일도 할수 있을것같더군요.

근데 원장님이 이번에 10일 단식으로 입소했으니 보식하자고 퇴소해서 보식이 너무 길어질수

있다고 집안 모임만 없으면 집에 가서도 5일 더 단식도 하고 싶더군요.

15일 하면 치료 단식으로 제일 좋다고 해서 다음에 다시 15일 단식에 도전하고 싶더군요.

저는 단식이 그냥 굶는줄 알았는데, 원장님과 사모님 아침부터 밤늦은 시간까지 꼼꼼하게 프로그램

하나하나 모두 체크하고 관리해주어 감사하고 무엇보다 나 자신한데 대견하고 감사하고 싶습니다.

사업번창하시고, 이것 저것 모두 자세히 알려주신 원장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