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02-18 16:18
"지금은 너무 평화로운 나 "
글쓴이 :
Y.S
조회 : 2,883
|
6월 27일 월요일
살도 뺄겸 단식원을 찾게 되었다 _"
과연 내가 10일을 버틸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많이
생각했지만 그래도 이렇게 해낼 수 있어 성취감은 생각보다 많이 생겼다. 지금 제 정신이 아니라 내가 뭐라고 쓰는지
모르겠지만_"
하여튼 나는 최소한 프로그램에 충실하려 노력했다. 그 결과, 그 날(?)임에도 불구하고, 많이 감량해서 기분
좋다.
사람들은 살을 빼려고 이 단식원에 들어오지만 나갈 때는 살 뿐 아니라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거
같다.
나도 처음 진로나 사회에서 받은 스트레스가 많았지만 지금은 너무 평화로운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_"
단식을
시작하려고 하는 사람이나, 지금 단식을 하는 사람에게 나는 이렇게 말하고 싶다_"
"살을 빼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얻어
가려면, 선생님이 하라고 할 때까지 기다리지 말고 먼저 찾아서! 내가 무엇을 해야 하는 것을 찾아서 하고, 항상
웃으라고_"
다른 사람들과 함께 생활하니까 여러사람과의 넓은 관계를 만들 수 있어 완전 일거 백만득이다ㅋㅋ
그럼
이제 집에 가서 보식 잘해야지_"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