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한방단식원

체험수기

 
작성일 : 14-02-18 15:44
내 몸과 건강을 위해서~
 글쓴이 : 이보미
조회 : 3,028  
2004年 12月 21日 (10日 단식) 이 보 미 ~''♥

퇴소하는 날 !!
9日간 단식을 하고 오늘 미음 보식에 들어갔다.
음식만 주면 뭐든 마음껏 먹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에게~ 9日 굶었다고 위장이 작아졌는지 다 먹지도 못했다.
멀건 미음이 이리도 아까울 줄이야 ~ ㅠ.ㅠ

첨엔 살을 뺀다는 목적 하나로 단식원에 들어왔다.
목표 만큼은 아니지만 7.5kg이 빠졌고 사이즈도 많이 줄었다.
하지만 더 큰 성과는 몸 상태가 아주 좋아졌다는 것이다.
1년 동안 나쁜 음식을 많이 먹어서 나도 모르는 사이 간, 위가
엄청 나빠졌는데 여기서 많이 좋아졌다.

또 열흘 간 생활하는 동안 좋은 선생님들, 방 식구드을 만나 즐겁게
지낼 수 있었다. (순희 언니, 혜원 언니, 세은 언니 ^O^, 현정x2,
효진 업빠~ 만나기로 한 거 잊음 안돼 !! ㅋㅋㅋ)

단식원을 나간다는 설렘에 아침에 일어날 땐 한껏 들떴었는데,
막상 나갈려고 하니까 보식을 잘 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선다.
밖에 나가면 온통 유혹들이 널렸을텐데..
그리고 크리스마스에 연말까지 ~ 휴 ㅠ.ㅠ

걱정은 되지만 내 몸과 건강을 위해서~ 아자아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