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02-18 14:58
나는 승리 했다. (열흘단식-6.8k감량성공)
글쓴이 :
박영선
조회 : 3,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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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원을 처음 생각하게 된 동기는 한 참 예전의 나의 모습을 그리워하던 시점이었다. 내가 "왕년에 라든가'내가 예전에 어떻했었다 라는
과거형의 감상에 빠져 지금의 나의 모습이 부끄럽게 여겨지고 왜 나의 사랑스런 몸을 제대로 돌보지 못했을까 하는 후회가 계속되고 있을쯤
동생으로 부터 그러지말고 단식원에 들어가란 말을 듣고 , 건강도 좋지 않은터라 단식에 대한 지식을 조금씩 모으면서 이건 무조건 좋은
거란 확신을 얻고 상담 다음날 바로 짐을 싸들고 단식원에 입소를 하게 되었다.
건강에 대한 많은 지식과 권 부원장님의 혹독한
질책과 경락원 실장님, 원장님,단식원 식구들의 관심어린 정성이 말을 하진 않아도 내가 느낄 수 있어 내 의지로 이루기 힘든일들을 도움을
받아가며 내 스스로 포기 하지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할 수 있게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드리고 같이 동고동락한 고맙고도 정많은 우리
단식원의 단식생들과의 헤어짐은 아쉽지만 그들이 자신의 목표치를 꼭 감량하여 웃는 얼굴로 나가길 기원한다 또 요가의 매력에 눈
뜰수 있어 그 점도 좋았었다 나중에라도 좋은 기억들이 더 많을 것 같다. 자연과 더불어 10일간의 여름휴가를 짜증나는 날씨에도 즐거운
맘으로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경험 이었고 나를 변화시킬 계기로는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권 부원장님 좋은 말들,자신있는 모습과
애쓰는 모습,모습 보기 좋았구요. 팬클럽 하나 결성해도 좋을듯... 우리 단식원의 번창과 좋은 사업을 계속해 나가시길 빕니다. 또,
처음 뵈었을때 얼굴에 슬픔이 가득하다 하시어 제 속을 찡하게 하셨던 소장님!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무언가 모르지만 강하고 밝은 빛의
얼굴을 가지신 분 처음 뵈었거든요. 한번쯤 마주앉아 말씀 듣고 싶었지만 용기를 내지 못했습니다. 건강하세요! 마지막으로 보식 실패 할까
염려 된다던 권 부원장님의 말씀.. 흐음.. 나중엔 성공을 기원하는 마음에 자극 주려고 했다고 하셨지요. 저 꼭 성공할겁니다.
두고보세용~ i can do it, we can do it !!!
10일 단식 --감량 결과--- 체 중
: - 6.8 kg 체지방 : - 3.7 kg 가 슴 : - 6 cm 허 리 : - 3 cm 아랫배 : -
2 cm 힙 : - 6 cm 허벅지 : - 2 cm 종아리 : - 1 cm 무 릎 : -
1 cm 발 목 : - 0 cm 팔 : - 2 cm 목 : - 3 cm 신 장 :
0.9 cm(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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