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독단식일기
9월 26일 목요일
처음 단식원에 온 날
오는 길에 보이는 산의 절경이 매우 좋습니다
약간 설렘반 기대반 반신반의하며
드라이브를 즐겨봅니다
인적이 없는 산골동네라 약간 겁도 났지만
문을 열고 들어와서 원장님과 상담하니 금방 맘이 편안해지고 적응도 되는 듯
몸무게와 체지방 체크
맥도 봐주시고~
체지방 수치에 깜짝 놀람
2층에 방을 배정받고(1인 1실이라 편함)
짐을 풀고 죽염을 먹습니다
죽염 18g에 물 2리터 30분 안에 먹기
고역이었지만 장청소와 해독이 된다니 먹어봅니다
먹고 나니 바로 신호가 와서 화장실로 직행~ 이제 시작이구나 싶네요
요가 한시간
이어지는 산책시간
돌아와서 된장 찜질 세시간
된장을 배에 바르고 랩을 씌워 이불을 덮고 있으니 땀이 비오 듯
해독에 좋다하는데 정말 그럴 것 같아요
끝나고 냉ㆍ온욕하러 대명 비발디파크 사우나로~첫 냉욕에 힘이 좀 들었지만
하고나니 엄청 개운하고 뭔지 모르게 힘이 나는 듯
이렇게 쉼 없이 시간표가 돌아가니
배고플 새가 없겠네요
다녀와서 또 아로마 마사지 한시간 반
아로마 오일로 온몸을 마사지 해주니
온몸에 피로가 풀리고 행복하단 생각까지
첫날이라 약간 낯설고 적응 안되어
약간의 잠을 설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