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한방단식원

체험수기

 
작성일 : 16-04-28 18:23
10일 해독단식 5,6일차
 글쓴이 : 지니
조회 : 3,519  
4/26일 5일차

요가-산책-장청소-롤링베드-목/발현수-뱃살펄스온열관리-부항

아침부터 온몸이 너무 뻐근하고 무겁고 축 쳐진 느낌이었다.
요가를 마치고 산책을 갔는데 나는 먼저 중간에 되돌아왔는데도 오후가 되니 컨디션이 더 안 좋아진 듯 했다.
자꾸 속이 울렁거리고 현기증을 동반한 두통까지 앓으며 가슴도 답답하고 온 몸에 힘이 빠지듯 기운이 너무 없어서 더이상은 단식이 불가능할 거란
생각까지 들었다.
그저 여기에서 중단하고 집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었다.
그런데 기운이 없다고 하니 저혈압 증세때문에 그런 거라며 꿀물 한 잔 타주셔서 마셨더니
좀 괜찮아진 듯 하여 조금 휴식을 취하다가 마지막으로 부항 마사지를 받고 5일차 프로그램을 모두 마쳤다.


4/27일 6일차

롤링베드-소금관장-목/발현수-롤링베드-간청소

어제보다는 괜찮아진 듯 하지만 여전히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
거의 오전 내내 방에서 쉬다가 처음으로 (소금)관장을 했는데 처음 해보는 거라 조금 두려운 마음도 있었지만 어쨌든 참아야 한다는 시간을 잘 참아냈다.
그리고선 다른 프로그램을 하다가 드디어 간청소를 하게 되었는데 생각보다 힘들었다.
이틀에 걸쳐 저녁 6시부터 다음날 오전 8시까지 총 6회를 간 해독하는 액체를 나눠마셔야 하는데 그 과정이 조금 힘들었다.
어쨌든 그렇게 6일차 프로그램도 잘 마무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