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마도 4일째까지의 체험을 전하고는 수기를 전하지 못한거 같네요...
그동안 지병으로 가지고 있던 위궤양 때문인지 위산역류가 심했습니다. 그래도 무사히 10일 단식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그건 모두 원장님 덕분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니네요...
우선 저는 5일째가 무지 힘들었습니다. 그래도 꽉 짜여진 프로그램은 제게 좀 버거웠습니다. 몸상태가 마니 안좋아져서인지 원장님께서 꿀물을 권하셨고 마셨더니 훨 나아지더군요.. 그렇게 일과를 마쳤습니다.
한가지 변함 없는건 체중은 꾸준히 빠졌습니다.
6일째 되던날 총 6킬로 정도가 빠졌고 그리고 7일째 되는날부터 간청소를 위하여 보식을 미음으로 시작했습니다.
보식을 하면서도 500그램씩은 빠지더군요...
강건은 7일째 드디어 간청소를 시작했습니다. 오후 2시부터 물조차도 먹으면 안되고 저녁 6시 8시 그리고 10시에 세번에 거쳐 약을 먹고 그다음날 아침 6시 그리고 8시에 두번을 더 먹어야 하더군요....
처음 두번 약을 먹었을때는 그냥 초록색 이끼 같은것이 조금 나왔어요...신기하더군요... 왜냐하면 약 먹기전 관장을 했으니깐요... 그리고 10시약을 먹고 속이 좀 메스껍고 안 좋았지만 그다음날 6시 약을 먹고 초록색 젤리같은 덩어리가 나왔습니다.
그리고 8시 약을 먹고는 많이 참지 못해 원래 1시간을 꼼짝하지 않고 누워 있어야 하는데도 불과하고 45분 참고는 바로 화장실로 갔는데 정말 믿어질수 없는 양의 팔크기의 알갱이들이 갈색과 초록색이 섞여 나왔습니다... 그양은 정말 어찌 표현할 수가 없네요.... 그렇게 나오고 나니... 우선 위산이 좀 억제되는거 같았고... 그리고 몸이 가벼워지는거 같았어요...
그리고 그이후 2일간 계속 분비물이 나오더라구요....
간청소는 좀 힘들긴 해도 정말 몸에 좋은거 같아요... 얼굴도 많이 맑아지고.... 몸이 가벼워 진거 같아요...
그렇게 10일 마치고 마지막날 체중은 총 7킬로를 뺐습니다....
보식기간에 얼마나 잘 유지하고 관리하냐에 따라 좀더 빠지겠지요...
해독을 위해 시작했지만 그래도 체중도 감소한거에 무지 기쁘네요....
이렇게 10일을 지나고 나니... 그날이 오지 않을거 같더니... 오더라...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10일동안의 단식은 저에게 힐링과 해독 그리고 다욧의 모든 부분을 만족시켜주는 제대로 된 선택이였다고 생각합니다.
원장님의 기공마사지는 저를 울렸지만.. 그만큼 제 몸이 많이 틀어져 있었던 거죠... ㅎㅎㅎ
여러가지 추억을 가지게 하는 경험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