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한방단식원

체험수기

 
작성일 : 15-08-13 05:50
단식원 퇴소이후 15일이 지난 이후에 다시 5킬로 체중감량이 이루어진 이후에
 글쓴이 : 영희
조회 : 6,220  
일상으로 돌아와서 너무나도 그리운 단식원생활입니다.
새벽6시 기상해서 맛있는 공기로 산책 청정지역에서만 느낄수 있는 상쾌함, 그리고
동네로 돌고 돌아 집집마다 할머니와 아줌마에 정겨운 동내주민들 참 원장님 몰래 이것 저것도
많이 사고 , 정자에서 시원한 바람맞으면서 한참을 쉬고 좋아던 기억같아요.
 
그리고 소금물 장청소하면서 3~4번 화장실에가고, 15일 있는 동안 제가 얼마나 독소가
많이 있으면 계속숙변이 나와습니다. 저는 젠한방은 처음인데 이곳에서 단식이 제일 쉬워고
그리고 몸에서 숙변이 제일 많이 나온것같아요. 다른곳에서 숙변은 한번도 본적이 없어건든요.
 
다음에 진행되는 원장님 요가하고 호흡법, 명상은 처음 몸도 마음도 정화되는것같았습니다.
오래동안 수련을 해서 그런것인지 요가수업이후에 몸이 많이 풀리고 마음도 많이 풀린다고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런게 오전 시간이 훅 지나버리고, 차마시고 같이 입소한 언니들과 수다 살아가는 이야기
그리고 대부분에 대화는 똥이야기입니다.
티비에서 먹는 프로만 보면서 너무 자연스럽게 똥이야기만 합니다.
오늘 무엇나와다, 소변에서는 색깔이 어떠하더라 그리고 퇴소하면 무엇을 먹을것이다
 
오전 프로그램이후에는 여러가지 기계프로그램하고 한방프로그램 받고, 마사지받고
혹 5시 정도가 되면, 사우나 갔다옵니다.
사우나 가서 냉온욕하고 나면 하루가 혹 지나고 사모님이 피부팩이나 겨자찜질도 하고
하루가 모두 지나고 저녁 8~9시가 됩니다.
원장님과 사모님 너무 바쁘게 그것도 매일 그런게 일하는것보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젠한방단식원은 시설에서는 좀 부족한것같은데 속에 프로그램과 원장님 기공마사지부터
여러가지 기계 프로그램하고 해독프로그램이 너무나도 좋습니다.
 
완전히 전문가들만 진행할수 있는 깊이 있는 프로그램과 소금에 대한 신념 그리고 주변에 자연환경
등에서 저는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프로그램 하나 하나가 모두 완성도가 있습니다.
 
원장님이 조금은 까칠할때도 있는데 프로그램대로 하면 너무 좋은 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