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02-18 20:59
원장님 감사합니다.
글쓴이 :
조은경
조회 : 2,9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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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 겨울 방학 홀가분한 마음으로 그동안 미루어왔던 다이어트에 전념 하기로 했습니다. 살이
자꾸 쪄서 놀림 받는것두 싫고 무엇보다 내가 활동하는데 힘들고 둔하게 느껴져 살을 꼭 빼야겠다는 마음을 먹었습니다. 무얼 할까? 고민하다
단기간에 빠른 효과를 볼 수 있는 단식원에 들어가기로 하고 이곳 저곳 알아보다. 프로그램이 알차고 효과도 좋아보며 집어서 가까운 합정
우리단식원에 입소 하게 됐습니다. 처음 상담할때 원장님께서 나이도 어린데 잘할 수 있겠냐며 다시한번 신중하게 생각해보라고
하셨습니다. 난 오기가생겨 걱정하지 말라고 잘할수 있다고 다짐한후 단식에 들어 갔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3일째 어찌난 힘들던지
들어올때의 다짐은 온데 간데 없고 집에 가서 자고 오면 좋아 질것같다며 원장님께 졸라 집으로 갔습니다. 집에 가서도 계속 힘들어 포기할
결심을 하고 다음날 원장님께 그냥 퇴소하겠다고 하니 하루만 더 이겨내면 좋아진다며 여러가지 처치를 해주셨지만 더이상 못참고 단식원을
나갔습니다. 근데 집에서 하루를 더보내니 거짓말 같이 좋아지는 것이었습니다. 난 남은 기간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다시
단식원에 들어와 단식 프로그램들을 계속 진행 하게 되었고 지금은 아주 만족한 결과를 얻었습니다. 그때 원장님께서 만류하고 도와주시지
않았다면 단식도 실패하고 몸도 더 나빠졌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퇴소해서 보식도 잘할 자신이 생겼고 꾸준히 몸관리해 내가
꿈꾸는 이상적인 몸매를 만들겠습니다. 원장님 흔들리는 절 잘 이끌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보식 끝나면 놀러 올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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