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02-18 22:39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한 것에 대해서 정말 뿌듯
글쓴이 :
강다솔
조회 : 3,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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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단식원에 방문했을 때는 싸이비가 아닌가 하는 느낌이 들었다. 하지만 처음 느낌과는
다르게 프로그램이 잘되어있었다.
굶는 게 힘들었지만 언니들이랑 친하게 지내면서 힘든 것을 잊고 지내왔다.
3일
입실 했을 때는 배가 고파도 수련회 온 것 같아 재미있었고 하루하루 몸무게가 줄어들어 솔직히 기뻤다.
선생님들도 재미
있으셨고 잘 대해주셔서 힘을 내고 다녔다.
중간에 포기하고 싶었던 적이 셀 수 없이 많았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한 것에
대해서 정말 뿌듯하다.
앞으로 언제 또 이런 기회가 올지는 모르지만 좋은 경험을 한 거 같아서 기분이 좋다.
처음 욕심은 컸지만 지금으로도 만족하니 다행이다.
강다솔(8.8kg 감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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