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4-02-19 01:11
10일간의 단식을 마치고
글쓴이 :
쏘라
조회 : 5,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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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방법으로 살을 뺄까 고민을 하다가 문득 단식원을 생각해냈는데, 선뜻 겁이 나기도
했지만 친절하게 전화 상담을 해주셔서 도전을 하는데 자신감이 붙어서 신청을 하게되었는데 지역이 어딘지 알아보지도
않았었다...ㅠㅠ 충청남도에서 문산까지 KTX에 경의선을 타고 도착을 하자 원장님께서 똭^^*
10일이 이라는 시간이
언제 지나갔지? 할만큼 시간은 빨리 흘러갔다. 배고파서 아침에 일어날때 손이 떨리고 앞이 흐려지고.. 그래도 입소자를 한번에 많이
받지 않으셔서 개개인에게 신경을 써주시니 너무 감사하고 더 힘을 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궁금한게 많아서 이것 저것 질문을 해도
모르는 것까지 일일이 다 설명해주시고 겁먹고 왔던것보다 프로그램도 너무너무 잘 챙겨주시고 지루할 틈이 없었다. 나는 단식이
처음인데 이곳만 10년 넘게 제주도에서 다니신다는 분께서 하신말이 다른 단식원도 가봤지만 여기처럼 프로그램 잘 해주고 지루하지 않은 곳은
없었다라고해서 내가 선택을 잘했구나 생각했고, 인연은 따로 있는건가보다
10일중 5일은 단식하고 5일은 보식을 해서 6키로
감량을 이뤘지만 6일째에 마법이 와버려서ㅠㅠ 더 많은 효과를 보지 못한것 같아 너무 아쉽다.
시간이 난다면 다시
들리서 단식프로그램 받고 가겠습니다. 원장님부부 너무너무 감사 드리고 쵝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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