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한방단식원

체험수기

 
작성일 : 16-05-11 06:54
10일단식 6~8일차
 글쓴이 : 송은지
조회 : 3,572  

5일차까지는 연휴여서 사람들이 많았어요.

그래서 그런지 시간도 빨리갔고 지루할틈이 없었던것 같네요.

아픈곳도 공유하고 단식하면서 힘들지않게 나이불문 엄마&언니처럼

말동무도 해주시고 힘이되었던것같네요^^

여기오신분들 다 착하시고 너무 좋아요~ ㅎㅎ

(6일차)- 오른쪽종아리에도 명현현상이 나타나기 시작ㅜㅜ 붉은반점들이

올라오면서 물집이 생겼어요.

상처가 생기면 당뇨있는사람들은 잘 회복이안돼요.

안그래도 이제 여름인데 걱정이 많이되더라구요ㅠㅠ 하지만

다행이 아로마치료로 상처들이 꾸덕꾸덕!!!! 역시 아로마.... 너무 좋아요ㅋㅋㅋ


(7일차)- 오늘은 중간정검이 있었어요. 대망의 몸.무.게!!!!!! 5일차까지 무게가 1~2kg밖에

안빠져 사실 낙심하고있었거든요ㅠㅠ

(치료가 최우선이였지만 몸무게도 무시못했다는ㅋㅋㅋ)

그런데 오늘 몸무게랑 체지방을 쟤보니 5.5kg이 뙇!!!!!

그중 체지방 2.9kg!!!! 며칠사이 무슨일이 일어난걸까요ㅋㅋ

감격스럽네요~사실 샤워할때 거울보면 옆으로 튀어나와있던

옆구리살이 매끄럽게 다듬어졌단걸 느껴요^^

앞으로 빼야할살들이 더 많지만 그래도 한발자국 다가간것같아

최고~♡

(8일차)-오늘은 비가와서 산책도 공치고 전체적으로 시간이 널널했어요~

그래서 프로그램에도 없는 겨자찜질을 원장님께서 해주셨어요!

몸안에있는 냉기를 잡아준다네요 ㅎㅎ 처음해보는 겨자찜질....

 첫느낌은 화끈화큰 아프기까지했어요ㅠㅠ

겨자성분때문에 처음에는 다 그런다네요.

중간에 떼어버리고싶었지만 냉기를잡아준다니 꾹참고 30분을 둡니다ㅋㅋㅋ

보통 그러고나면 배에 빨겋게올라와 계속 냉기를 배출해준다는데 저는 시간을

 짧게했나 아무렇지않네요.

다음에 집가서 다시 해봐야겠어요.

아무튼 이렇게 오지않을것만같던 8일이 지나가네요.

 어느세 고지가보여요!!!

워낙 원장님과사모님이 친절하게 잘 해주셔서 불편함없이

 지낸것같요~

 원장님이야 뭐 저보다도 제몸 걱정을해주시니 너무 감사할마음뿐이고^^

앞으로 남은 기간도 잘해서 더 건강해져볼께요~

모두 건강해지는 그날까지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