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한방단식원

체험수기

 
작성일 : 16-05-18 09:31
30일해독단식마지막27일차
 글쓴이 : 김은주
조회 : 3,892  

오늘이 단식원에서는 마지막날이네요.

물론 집에 가서도 보식과소금섭취.

장청소, 관장등 지속적으로 해야 할일들이 쌓여있지만. .

 확실히 중간에 나갔다오면 여기서 생활이 얼마나 제몸을 위한 시간이었는지

몸소 느끼게 됬었는데 이제 완전 끝났다 싶으니 지낸날들이 아쉽기도해요.

아마 다신 이런 긴시간을 온전히 나를 위해 할애하기는 힘들 걸 알기에 더

아쉬운거겠죠. 물론 가능하면 2박3일프로그램은 시간나는대로 들어오려고해요.

남편도 함께오면 제 심적부담이 훨씬 덜 할거구요^^

이번 단식의 목적이었던 제발 통증은 조금의 진전은 있었지만 완치까진

시간이 아직 많이 필요한 상태예요.

나가서도 꾸준히 소금섭취를 하면 말초신경까지 뚫릴수있고 그렇게 되면 제발도

많이 나아질수있다니까 제가 앞으로 할일은 믿음과끈기를 가지고 실천하는거겠죠.

단식원에 있는 동안 정말 원장님이 신경 많이 써주셨는데

제 몸이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본의 아니게 죄송하게 됬어요.

제가 불치병은 아닌데 오시는 다른분들과 달리 난치병에 몸의 반응도

항상 예측을 어긋나다보니 많이 힘드셨을거예요.

긴시간 동안 감사했어요.

원장님! 이게 인연의끝은 아니니 살면서 제 건강 주치의라 생각하며 종종뵐께요.

저와 다른 회원분들을 위해 항상 건강하세요!

훨씬 더 번창하시구요.

하시고 싶어하시는 다른일들도 멀지 않은 시기에 꼭 이루시길 바랄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