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한방단식원

체험수기

 
작성일 : 16-05-15 17:40
30일해독단식21,22,23,24일차
 글쓴이 : 김은주
조회 : 3,631  

목금토일 4동안 집에 다녀와야 해서요.

목요일엔 요가와장청소 된장찜질을 하고 오후에 집에 도착했어요.

그 전에 받았던 겨자찜질이 좀 자극이었던지 원래 있었던 상처 부위가 다시 심해저 아물지를 않고 있어 좀 아프네요.

단식중이라 상처회복이 많이 더디더라구요.ㅠㅠ.

다른 부위는 전혀 문제가 없었으니 혹시 나중에라도 받으실 기회가 된다면 참고하시면 될듯하네요.

금요일에는 산책을 했는데요.

아무래도 집에서 할일이 많다 보니 확실히 기운이 부족해서 좀 힘들었어요.

돌아와서 몇 시간을 쉬고 있었네요.

그래도 장청소는 했어요.

근데 한게 이게 다예요.

역시 인간관계를 챙기다보니. . .

어제부터는 죽으로 보식을 시작했어요.

미용실에 갔었는 내머리카락 단백질이다 빠져버렸데요.

돈 많이 들어간 제 모발인데. . .

 거기 다 상처도 나아질 기미가 없고 알러지반응도 피부에 생겨서요.

야채 많이 넣어서 반그릇정도 와 된장국물로 한끼 먹었는데도 왠지 기운은 안나요.

레몬물은 일리터로 줄였구요.

활동량이 많아서 인지, 이유는 모르겠네요.

아! 다리붓기도 여전해요.

아직도 몸이 소금을 원하나봐요.

오늘은 정청소 대신관장을 했구요. 변을 제대로 볼수있을때까진 번갈아 해야 한다네요.

일요일아침. 어제 새벽4시까지 잠이 안와서 아침에 9시까지는 잔 거같아요.

역시 기운은 별로 안 나구요.

그래서 아침부터 보식을 했어요.

어제보다 많이 먹었구요.

오늘부터는 두끼 보식을 하는거구요.

역시 먹기 시작했더니 급 식욕이 당겨서 죽도 좀 많이 먹고 된장국과 물김치도 먹었어요.

적게 시작해야 하는데 걱정되요.

제식욕이ㅠㅠ.

그래도 장청소는 성공했네요.

소금량을 10그램으로 줄여서 걱정했거든요.

워낙 남 들과반응이 다르다 보니. . .

낼 아침 일찍 다시 양평으로 가서 남은 며칠 마무리 잘 하고 나와야해요.

집에 와서도 잘 할수있게 마인드콘트롤이 필요한 시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