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니 의 해독단식마치고

아침풍욕을 마치고

지난 열흘의 시간을

생각해 봅니다

건강도 일도

벼랑끝에 선 기분으로

더듬더듬 찾아갔는데

인생의 고비에서

가장 잘 한 선택 이었던 것

같습니다~~~!!!

좋고 선한 기운을 가지신

선생님들과의 시간은

그동안은 묵은 때를

시원하게 벗겨 주었습니다

세상에서 소금같은 일을

하시는 분들에게

감사와 박수를 보냅니다

세상에서

눌리고 더럽혀지고 구겨져서

꽉 막혔던

마음과 몸이

한바탕 몸살을 앓고나니

이제는 힘도 나고

모든일에 희망도 생깁니다

소리산의 뽀드득 소리가 나는

하얀 눈길도

약수터의 귀한 석간수도

내게는 힐링의 시간이었고

언제까지나 아름다운 사진첩에

간직될 것 입니다

무엇보다

궂은일을 웃으면서 활기차게

해내시는 부원장님

응원합니다~~화이팅!!!

모든분야에 탁월한 능력과 더불어

유머까지 갖추신 원장님

섬세하고 예술적인 감성을 지니시고

성실하기까지한 놀라운 현수샘

그리고

같이한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올해는 가볍고

행복한 나날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문경오시면

맛있는 (?) 차를 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