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오늘이 제 단식 마지막날인데요.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제몸상태로인해 가능한 날짜인 3일을 더 하기로했습니다.
오늘은 간청소의 날이예요.그래서 장청소는 오전에 했는데요 썩 성공적이진 않았습니다.
여전히 제장은 움직임이 더뎌서요.
간청소는 오후6시부터 시작했어요.
간이 활성화되는 시간이 그때부터라네요.
특별히 제작된 액체를 두시간 간격으로 세번 먹는데요.
투명한 액체가 한약처럼 쓰더라구요.
마지막 세번째는 올리브오일 반컵과 감식초맛의 액체를 먹고 한시간동안
누워있어야했어요.
물론 자기전 발에 통증팩도 했구요.
오늘도 좀 아팠거든요.
11일째인 오늘은 오전6시에 알람을 맞추고 같은 액체를 마셔야 했어요.
이 간 청소는 시간이 매우 중요하데요.
근데 어젯밤에 왜인지 한숨도 못자서 오늘은 거의 반시체 모드예요.
두시간후인 8시엔 오일과 감식초맛액체를 먹고 또 누워있었구요.
그리곤 화장실 왔다갔다 하는거말곤 거의 기운을 못내고 있어요.
단식중에 수면이 이렇게 영향을 주는지 몰랐네요.
간청소후에는 커피관장을 해야한데서 했구요.
오후가되서야 조금 기운이 나더라구요.
고생한 간청소가 제몸에 도움이됬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