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6-03-15 08:39
소금의 역할
글쓴이 :
민곡
조회 : 3,4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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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의 역할 *
1. 신진대사 촉진역할
소금은 음식물을 분해하고 노폐물을 배설 처리하는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역할을 하는데,
신체내 신진대사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하면 혈액이 산성화 되고 면역성이 떨어져
각종 질환에 걸릴 확률이 높습니다.
2. 적혈구의 생성을 돕는 역할
적혈구의 주성분인 철분을 소화시키는 위염산 생성을 돕습니다.
3. 동맥경화 및 고혈압 예방
소금은 혈관의 벽에 침착되어 있는 광물질을 제거해 혈관의 경화를 막고 정화시켜,
동맥경화 및 고혈압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4. 체액의 균형을 이루는 역할
염분은 체내 수분을 적당하게 조절하여 신진대사가 산성이나 알카리성으로
치우치지 않게 하고 영양분을 흡수.저장하게 합니다.
5. 소화를 돕는역할
소금은 위와 장벽에 붙은 불순물을 제거하고 장의 유동 작용을 도우며
장내의 이상 발효를 방지하여 장의 기능을 높여주며,
영양분이 체내에 골고루 공급되도록 하는 역할을 합니다.
6. 해독과 살균작용
염분은 인체내에 유해한 물질이나 세균이 침입하여도 세포와 혈관에는
침입하지 못하도록 하여 인체의 저항력을 높여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우리가 약간 부패한 음식을 먹어도 배탈이 나지 않는 것은 이같이 세균침입을 막는
염분의 탁월한 살균작용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만약 혈액이나 다른 곳에 염분이 부족하면 염증이 오게 됩니다.
7. 세포를 생산
소금은 죽거나 파괴된 세포를 빠른 속도로 회복시켜 주는 역활을 합니다.
깨끗한 물과 함께 좋은 소금을 섭취하면 신체에 활기를 주게 되는 것은 물론
기미.주근깨.여드름등의 피부 트러블을 없애는 데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8. 지혈작용
손가락을 베었거나 못에 찔렸을 때 피가 나는 부위에 소금을 바르면
금세 검은 피가 맑게 되고 피가 응고되는 지혈효과도 갖고 있습니다.
9. 심장과 신장기능 강화
인체 중 염분의 농도가 가장 높은 곳은 심장으로,
그래서 심장을 ‘염(鹽)통’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심장은 염분 농도가 높은 만큼 살균 작용이 강해
암세포가 침범하지 못하는 유일한 장기입니다.
이는 고기를 소금에 절여 두면 썩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 원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 염분이 부족하면 신장이 소변 속의 염분을 재흡수해서 쓰게되므로
체내 노폐물을 배출시키지 못해 독소가 쌓이고 신장은 지치고 마는데요,
신체 내 적정 염분을 유지함으로써 이와같은 심장과 신장의 기능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 염분 적정 섭취량 *
인체는 약 70%정도의 물로 구성되어 있고,
0.9%의 생리식염수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신체는 놀랍게도 자연치유력(자연방어력)을 가지고 있어
체액내 0.9%의 염분농도를 유지하고 있죠.
"하루 소금의 적정 섭취량 = 하루 염분의 배출량" 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보통의 한국인들 기준으로 보면 곡식, 채식을 위주로하는 식습관을 배경으로
일일 13 - 30g을 섭취해도 무방하다고 합니다.
단, 개인에 따라 체내 적정 염분농도가 다르고 식습관도 다르니
일일 적정 섭취량이 절대적 이라고 할 수는 없습니다.
((본인의 몸무게X0.7)X0.009)X1000[kg->g환산] 공식을 적용해 예를 들어보면
50kg의 여성의 체내 적정 염분농도는 315g이며,
이 여성의 운동습관 및 식습관에 따라 하루 염분 배출량이 정해지게 되므로,
이 여성의 하루 소금 적정 섭취량은
(315g-하루 염분 배출량) 이 되는 것이죠.
이와같은 체내 염분농도는 생명의 탄생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양수에도 적용되는데요, 태아의 양수가 0.9%의 소금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하니,
매우 신비롭고 그만큼 소금이 인체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제차 확인하는 현상이라 하지 않을 수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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