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한방단식원

체험수기

 
작성일 : 16-05-13 14:49
10일단식 9~10일차 마지막일지
 글쓴이 : 송은지
조회 : 3,399  

드디어 오지 않을것만 같았던 10일이 끝이나고 마지막 일지가 되었네요~

요번 10일단식을 하면서 가끔 머리가 휙휙 돌고 기운없었던 현상말고는 딱히

힘든점이 없었던것같아요.

전에 치를떨며 하기싫었던 된장찜질도 이젠 더 하고싶을정도로 좋아졌고^^

워낙 주변분들이 서로 걱정해주며 도와줘서 그런지 수월한 10일단식이였어요.

다만 자꾸만 퍼져나가는 명현현상때문에 정신적으로 좀 힘들었네요ㅠㅠ

두번째 격는현상이지만도 적응이 안되고 마음아픈건 어쩔수 없더라구요....

(9일차)- 8일차 오후6시부터 시작된 간청소!!! 쓰디쓴 한약같은걸 6시,8시 시간맞춰 먹어주고

10시엔 포도주스와 올리브오일이 섞인걸 먹고 1시간가량 누워있어야해요ㅎㅎ

그럼 밤새 화장실을 왔다갔다하며 좁쌀같은게 나오더라구요!

저는 이날 죽다살아난것같아요ㅠㅠ 아침 6시에 또한번 한약같은걸

 먹어주고 밤새 화장실만 20번정도 갔던것같아요ㅜㅜ

나중엔 어지러워서 화장실에서 나오기도싫더라구요ㅋㅋㅋ

그렇게 오전8시꺼 마지막으로 털어넣고 울렁거리는 속을 부여잡고

9일차 하루종일 소금을 먹지않았는데도 화장실을 갔답니다.

그러고 나니 힘도없고 기운도 없고 몸이 아파오더라구요...

그래서 기공마사지받기로했는데 포기하고 숙면ㅋㅋㅋㅋ

(10일차)- 마지막날이라 어제 아파서 못 받은 기공마사지도 받고 요가도 하고

어제 그렇게 아프더니 10차인 이날은 쌩쌩해졌어요ㅋㅋㅋ

그러고 끝임없이 다리에 물집이 계속해서 올라오네요...

.이젠 무섭기까지 합니다ㅜㅜ

그러고 10일단식후 얼마나 빠졌을까요?

 두둥~총 7키로정도 빠졌어요ㅎㅎ 보식하면서도 조금 더 빠진다니

보식을 철저하게 지켜 더 빼보도록하죠ㅜㅜ 이렇게 10일해독단식이 끝이났어요.

 너무나 좋은 언니도 생기고 또 한번의 인연이 생겨가네요~

위에서 말했듯이 좋은 원장님과 친절한 사모님 덕분에 불현함없이 잘 지냈고

독소배출도하고 물좋고 공기좋은곳에서 잘 힐링하고 왔어요!!!

 친구들한테도 적극 추천할 생각입니다.

모두 건강하게 사는 그날까지 힘!!

원장님,사모님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