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한방단식원

체험수기

 
작성일 : 15-03-19 21:36
해독단식 3~4일차
 글쓴이 : 류시
조회 : 5,553  
 
새벽에 갑자기 위산이 올라와 잠에서 깨어 한참을 힘들어 했습니다. 그러다 어찌 잠이 들었네요..
아침에 풍욕을 하고는 장청소를 하고 요가를 했습니다.
아직도 나오는것이 있는지..ㅎㅎㅎ
그리고는 배에 부항을 뜨고 아로마 마사지 그리고 런닝머신을 뛰었습니다.. 그외 매일 하는 여러가지 프로그램~~(각 목록이름을 다 외우지 못해서 ㅠㅠ) 을 마치고 된장찜질을 했네요... 3시간이나 되는 된장찜질은 독소는 많이 빠지는거 같긴 하지만 누워 땀을 빼려니 좀이 쑤셔서.. 이리저리 뒤치락거리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하루일과를 마치고 어제같은 증상이 있을까봐 제산제를 먹고는 일찍 잠자리에 들었네요...
 
아침에 일어나 풍욕을 여전히 하고 장청소를 위해 소금물을 마시고는 바로 요가를 시작했습니다.
근데 아무래도 이방법은 좀.. 요가도중에 어쩔수 없이..ㅎㅎㅎ
그래도 아무쪼록 잘 마치고 처음으로 산책길을 나섰네요...
양평에 이런곳이 있었다니... 산이긴 한데 그리 가파르지 않고... 참으로 좋았습니다.
단식만 하지 않았더라도 뛰어 올라가고싶은 곳이였습니다.
산책을 마치고 일상처럼 되어버린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마치고 사우나 냉온욕하러 갔습니다.
그런데 돌아오는길에 위산이 또 역류하여 오늘은 이대로 일과를 마쳐야 하네요...
제산제를 또 먹었습니다만 오늘은 좀더 심합니다.
그래도 단식은 잘 선택한거 같습니다. 하루에 1킬로그램씩 빠지고 있네요...
원래 해독을 위해 시작한거나 마찬가지인데... 그래도 꾸준히 빠지는 체중이 저를 더 기쁘게 하네요...
원장님은 사람마다 틀리다고 하는데.. 저는 아주 잘 빠지는편이라고 하네요...
기쁜맘으로 잠을 청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