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한방단식원

체험수기

 
작성일 : 16-12-18 08:57
황상미님의 해독단식10일 일기(젠한방단식원 밴드에 있습니다)
 글쓴이 : 황상미
조회 : 4,126  
황광미
2016년 11월 22일 오전 10:39 50 읽음

#해독단식일기
11월17일 1일차 12시쯤도착 장청소,습식좌식,여러 프로그램 진행후 사우나서 냉온욕 다시 프로그램 엄청 바빴다 그런데 희안한건 배가 고프지 않다는것 하루를 꼬박 굶었는데 신기했다 오기전부터 머리가 게속 아팠는데 두통은 진행중

11월 18일 2일차 7시에 일어나 풍욕후 요가 (요가를 한후 신기하게 정신이 차려짐)산책, 장청소,많은 프로그램,손에 뜸도뜨고 부황도 뜨고(등에그림이 ㅋㅋ)5시쯤 사우나냉온욕 (정말신기한게 힘이 하나도 없는데 냉온욕을 하면 힘이솟아남)돌아와 된장 찜질 힘이 한톨도 남지않아(가슴이 엄청 두근거림) 방으로 돌아와 바로 잠이들었다 둘째 날이라 힘이 빠지고 여기저기 아프기 시작 명현현상이라 굳게 믿으며 임하고 있는데 두통은 심해지고 기운은 하나도 없는데 배는 고프지 않다 신기할 따름 이다(산책을갔다가 시간이 남아서 큰길카지 내러가 차를기다리기로 했는데 엄청난 착오였다 완전 내리 막길 허리 무릅 발목 다나가는줄 ㅠㅠ 꼭 출발점에서 기다리시길)

11월19일 3일차 마에3일차에 접어들었다 머리는 부스스(샴프,린스,치약,비누,화장품 일절 쓰지않고버티는중) 좀비가 따로없다 어제된장찜질에 너무지쳐 풍욕 패스 요가(역시 힘이남 박X스 한병한듯한)산책,장청소,건식 좌훈(온몸을 쑥연기로 코팅)그리고 기공 경락을 받았다 ㅠㅠ (윈장님 께서 발로 꼭꼭 발아주심 최근들어 가장 아픈 경험이었다)이어켄들도받고 복부 저주파도하고 사우나냉온욕 (역시 기운이 불끈) 돌아와 그외 스케줄 소화 세쩨날이라그런지 정말 힘이 많이 빠진듯 하다 오늘은 좀여유있게 했는데도 힘이 많이 들었다 아직 두통은 여전하고 여기저기 아픈곳이 늘었다 살이 아직 떠나지 않고 있다 대단한 내살들

11월20일 4일차 힘이없다 풍욕을하는데 갑작이 신경질이 뻐쳐 컨트롤 을 못했더니 속이 울렁거리면서 심한 두통이 몰려오면서 맥이 쭉빠진다 요가를 하고 기운을차려야할듯 한데 일요일에는 요가 수업이 없어 절운동으로 대체했더니 잘못해서 그런지 효과가 없다산책을하면서 정신을 차리고 와서 장청소(4일째단식중인데 도대체 이덩색깔에 물은 무엇이란 말인가)를하고10손가락에 뜸을 떠줬다 그리고 된장찜질(역시 힘들다)사우나냉온욕 을가야하는데 기운이없다 결국 죽염사탕 한개 섭취(너무 행복하다 사우나가 끝날때까지 녹지 않았으면 좋겠다 ) 사우나냉온욕후 다시 살아남 요가와 냉온욕은 정말 중요하다(피로회복제)넷째날 두통은 여전하고 마디마디 관절이 아프다 역시배는 고프지 않는데 먹지 않는다는 상실감 허전함인듯하다 음식을봐도 죽겠거나 미칠것 같지는 않다 소금 장청소에 위럭이라는데 엄청나다 드디어 살이 빠졌다 쭉쭉 빠지면 좋겠다

11윌21일 5일차 힘이좀남면서 몸도좀 가벼운듯 하다 전날 풍욕에 않좋은 기억으로 오늘은 패스 요가(힘남 집에가면 요가 학윈을 다닐까한다)산책(5일차 산책후 드디어 두통이 사라졌다 아싸)산책을 다녀온 후에는 기운도 많이 살아난듯 하다 드디어 마에 기간이 지나간듯 하다 장청소후 다시 기공 맛사지ㅠㅠ(오늘도 원장님이 꼭꼭 발아 주셨다) 사우나냉온욕 고고(사우나를 대명 비발디로 다니는데 그지꼴로 다니고 있다 ㅋㅋ )사우나후 복부부황(배에도 그림이 그려졌다ㅠㅠ) 건식좌훈 복부초음파 11시가 넘어서 끝이 났다 해독 단식은 프로그램이 완전 빡빡 다섯째날 역시 배는 안고프다 두통이 없어진게 너무좋다 잠도 너무잘자고 다만 위산 과다가 되어 목구멍까지 속이 쓰리다 마그밀로 버터보려는데 걱정이다 위청소는 정말 하고싶지 않은데 오늘부터는 부쩍 보식에 궁금증이 많아졌다 집에 가서 보식을 정말 잘하고 싶은데 걱정이다

11윌22일 6일차 일어나기도 괜찮고 컨디션도 좋다 풍욕을 했더니 몸에서 꽤 뜨거운 발열과 약간의 냄새가 나는듯 하다 요가를 했는데 오늘은 다른날들과 다르게 컨디션이 마이너스가 됬다 무슨일일까? 산책을가서기운을 차려야 겠다 그러데 위산과다로 위세척을 해야한다고 하셔서 위세척을 했더니 서있기조차 힘들게힘이 빠졌다 산책을 못갔다 ㅠㅠ 대신 풍욕을 다시 한번하고 위세척다시 한번(먹은걸 다쏟아야 한다는데 이놈에 몸댕이는 다내놓질 않아 두번이나 했다ㅠㅠ 이걸 매일한분이 계셨다는데 대단하시다) 어느정도 정신을 차리고 된장찜질(이로서 내컨디션은 다시 꽝이 됬다)사우나냉온욕을 가기전 너무 힘이 없어 원장님이 된장차를주셔 한잔하고 출발(주머니엔 죽염사탕을 꼭쥐고 먹지는 않았지만 마음에 안정) 여섯째날 역시 배고품은 참을만하고 컨디션은 좋을뻔했는데 아싑다 관절 마디마디가 아팠던 증상도 호전된거 같다 자고 일어나면 내일은 쌩쌩해졌음 좋겠다 .

11윌23일 7일차 일어나서 풍욕 하고 요가를 했는데 전만큼 상쾌하지가 않는다 산책을 나서는데 기운이 한나도없어 사탕을 세번만 빨고다시싸서 넣고 출발 힘이 너무없다 결국 사탕을 마저 먹고 산책을 했는데 꼴찌 왜이리 기운이 없는지 모르겠다 아직 살아날때가 되지 않았을까? 장청소를 억지로하고 요가선생님께 맞사지를 받았는데 실력도 좋의시고 설명을 참잘해주셔서 너무좋았다 맞사지를받고 기력회복 오늘은 비발디 사우나가쉬어서 설악유황온천으로 고고(요가선생님께서 회원들 모두 쓰라고 천연샴프,천연비누를빌려 주셔서 7일만에 머리에 샴프칠 감사합니다) 역시 냉온욕은 피로회복제 다시 살아났다 오자마자 이어켄들,발현수,목현수,하체부황(전신 부황여인이 될듯), 건좌훈
하루가끝났다 오늘도 바빴다 칠일째날 몸에기운이 하나도 없고 요가를 하는도중 머리가 어지러워 걱정을 했는데 오후에 기운이 차려져서 다행이다 새로들어온 아가씨 3인방(모이기만 하면 맛집 예기다 저런 정보들을 대단하다)이 자기지역에 맛집들을 쭉알려줬다 보식이 끝나면 꼭 가리라 먹방 여행을 ㅠㅠ

11월24일 8일차 드디어 살아난거같다 풍욕,요가,산책을 별무리없이 하고 장새척도 했다(속이너무 쓰려 마그밀을 전날 밤에 먹어 줬더니 계속 가고 있다 ) 오늘은 별다른 프로그램 없이 기본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간청소를 시작했다 2시부터 물도 금지ㅠㅠ 6시 한번8시 한번 10시 한번 보통10시꺼 먹어야 신호가 온다는데 6시(완전 쓴맛)꺼 먹자마자 신호가온다 8시(역시 쓴맛) 한통 역시 즉빵 10시(기름기와 상큼한 쥬스맛 먹을만 하다)꺼먹고 1시간 동안 시체놀이후 잠이들었는데 새벽부터 화장실이 날부르는 구나 간청소후 건데기를 올리시는 분들이 많던데 ㅋㅋ 싫어~
팔일째 살아나서 기쁘다 아싸 간청소로 기운이좀 없지만 살만하다 8일을 같이하던 소연씨가 먼저가서 슬프지만 나도 모래면 간다 아자아자

11윌 25일 9일차 드디어 내일 이면 집에간다 고생하고 있을 식구 들이 눈에 선하다 어제부터 시작한 장청소로 잠을 잘 못잤다 화장실도 가야하고 시간마춰 약도 먹어야 하고 1시간마다 깬거 갔다 다시6시(쓰다) 한번 8시(쓰고,기름지고상큼하다) 8시약은 두병을 순서대로 한꺼번에 먹는거였는데 마지막약을 10시에 먹을뻔 했다 다시 시체놀이 한시간(정말 지겹다) 오늘은 간청소를 하기 때문에 풍욕,요가,산책,장청소 면재 계속 화장실만 다니고 있다 화장실을 가자가다 멈추니 관장이로구나 관장하고 10분을 차으라고 하셨는데 8분밖에 못참았다(더있다가는 대형사고) 관장까지 하고 나니 다리에 힘이 다 풀린다 좀쉬고 마지막 건좌훈을 했다 사우나 가기전에 하려고 서두렀다(오늘이 마지막 사우나여서 그엄청난 냄새를 빼야했다)마지막 사우나냉온욕(원장님께서 효소액 한잔을 주셨다) 갔다와서 8단계 아로마 마사지 정말꼼꼼하게 잘해주시고 마음도 편해졌다
구일째 집에간다고 하니 힘이 난다 반나절 이상을 간청소에 썼다 간청소 약냄새가 몸에 밴듯 하다(계속 어디선가 약냄새가) 몸이 많이 건조했는데 아로마 오일덕분에 반질반질ㅋㅋ 요가 선생님께서 바르는 오일마다 설명을 해주셨는데 받아적어놨으면 참 좋을듯 하다 그래도 다행이 어제 오늘은 몸이 가쁜하다 좋은 일이겠지요

11월26일10일차 드디어 마지막 날이 밝아왔다 컨디션은 여전히 좋다 풍욕요가산책후 눈발이 나리기 시작한다 이러면 안더는데 집에가야하는데 ㅠㅠ 장세척후 드디어 보식을 했다(10일 만에 먹는 이으이었는데 이것도 맛있다 ㅋㅋ )부랴부랴 남아있는 프로그램을 마무리 하고(급하게 나오느라 나아있는 회윈분들께 인사도 못하고 나와 너무 아쉽다) 눈이 너무 많이와서 강촌에서 itx를 타고 집으로 고고 마중 나와있는 신랑이 눈이 푹꺼졌다며 안쓰러위 한다 집으로 가는길에 이마트에 들려 간단히 장을보고(신기하게 그 많은 먹거리에 많이 힘들지는 않았다) 집에 돌아오니 아이들이 반겨준다 엄마 대박을 외치며 ㅋㅋ 보식을 정말 열심히 하고 싶다 열심히 하리라 다짐 또다짐 중이다

표정4 댓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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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영

단식완료 축하드립니다!!
남편을 단식원에 보내놓고
님의 글도 읽으며
함께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박대철의 해독 리더

축하합니다. 자신과에 어려운 싸움에서 이긴 당신이 주인공입니다.

황광미

응윈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도우

부럽습니다.^*